하지만 그간 거쳐갔던 다이러리에는 10장내외를 제외하고는 텅텅 빈 종이들..-_-;
작년에도 이쁜 캐릭터 다이어리를 구매했는데 역시나 몇장의 낙서외에는 깔끔했다;;
올해는 다이어리를 구매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회사 동료이자 대학 동기이자 내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고 있는 지인 한분이 프랭클린 플레너를 추천했다.
Outlook 일정 정리와도 같은 또는 웹다이어리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가벼운 다이어리.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인(사실 대단한 사람이다;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다. 엄청난 의지의 소유자!! 자신은 절대 아니라고 한다. 천재들은 자신이 천재라고 안하듯;; )이
사용하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구경했다.
오!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며 하루에 내가 해야할일, 이번달에 내가해야할일 등등이 정리되어있었다.
그래서 코엑스몰에 있는 링코에가서 구경을 하고 온라인쇼핑몰에서 사려고 했지만 그냥 가서 사버렸다.
1. 프랭클린 플레너 CEO 바인더 - 레인보우 블랙
2. 데일리 리필세트 CEO (2009년)
3. CEO 바인더용 책갈피
결혼을하고 용돈을 받는 나에게 저렴한 세트도 큰 가격이었다.
하지만!! 몇일 사용해보니 정말로 계획적인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출근하면 프랭클린 플레너 정리하는것이 업무 시작하기전에 하는일이 되버렸다.
정말 이쁜 개인 비서다.
후후 올해는 이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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