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부터 회사의 야근과 더불어 Ubuntu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사용중이던 노트북은 C:파티션(20G)에 XP가 설치되어있고 D:파티션(50G)에 데이터가

저장되어있는 상태였다. 깔끔히 XP를 다시 설치하고 D:를 어느정도 정리 후 조각모음!!!

파티션 메직을 설치하여 D:를 30G로 조절한 후에 나머지 20G의 여분에 파티션에

Linux Ubuntu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CD로 구웠던 Ubuntu를 넣고 부팅후 설치 시작.. 아무생각없이 그냥 다음다음 누르고

설치를 종료하니 .... 글세 이놈이 D:30G에서 약 11G를 잘라서 Swap과 /로 사용하는것이

아닌가.. 아띠;;.. 그래도 그냥 경험이다 생각하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Gulim체를 설치하고

꿈에 그리던 XGL를 설치하기로 마음먹었다. Web 검색을 통하여 여러 방법을 찾고

시도해보는도중... 무엇을 잘못 건들였는지 ubuntu가 부팅이 안되는것이다. x-Server애러;;;

윈도우로 부팅하여 ubuntu파티션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려다 멀티로더 파티션....

3G정도가 눈에 뛰는게 아닌가.. 잠시 생각을 했다. 이상태로 다시 설치하면 멀티로더에

ubuntu가 2개 나오는게 아닐까.... 흠... 삭제하자... (여기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파티션의 시작 3G(멀티로더)를 삭제하니... 어라.. xp도 부팅이 안된다... 쿨럭;;

이걸 어찌해야되나... C:의 20G는 다시 설치한다고 하지만 xp고스트 이미지가 D:에 있다..

이것마져 날리면 다시 윈도우 설치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 고스트 이미지가 있으면

6분정도에 xp설정을 마치는데 그것이 60분으로 10배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큰일이다. 삽질이 시작되었다. C:파티션 삭제하고 앞 3G파티션과 합쳐서 하나의 파티션으로

만들고 ghost를 실행해서 보니 다행히 D:의 자료는 읽어들일 수 있었다. 조심해서

xp를 복구 ... 그리고 부팅... 파티션 메직 설치... D:를 다시 30G로 복구...

전례가 있기 때문에 파티션 작업후에는 반드시 리부팅... 조심에 조심.. 조심....


다시 ubuntu를 설치...

후..이제는 무선랜을 잡아보자..ㅠ_ㅠ;;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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