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머 전부 돈이 들어가는 취미들이라 그리 자주 즐기지는 못합니다.

그중에서 프라모델!!!

어릴적부터 문방구에 자주가서 구경만 하고 돌아오고

설날에 받는 세뱃돈으로 몇달간 구경만 하던 프라모델을 하나 사서(그당시 3000원정도? ㅎㅎ)

조립하곤했습니다.

요즘 참 많이 변했죠.

결혼전에 사서 조립했던

PG 예일 스트라이크 건담!!

당시 가격은 153,000원이었습니다.

현재는 환율이 올라 약 20만원 정도 하지요.

그당시 조립했던 PG 스트라이크 건담의 사진입니다.

이때는 디카도 istDs 를 사용하고 있었지요 ^^


1000개의 부품을 육박하는 프로모델이라 조립부터 참 힘들었습니다.

왼팔 하나 만들고 들었던 생각이

아..씨X, 또하나 만들어야되네..-_-;;

이었으니까요 ^^;


약 3년만에 다시 조립해본 건프라입니다.

아.. SD건담들은 빼고요 ^^;

회사에서 가끔 SD건담을 구매해서 만들곤했습니다. ㅎㅎ

MG 아스트레이는 반다이 30주년 기념 모델이라 다른 MG에 비해서

러너수가 많습니다.

약 600개정! 됩니다. ( dalong.net 참고 )


사실 P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 사고싶었지만

20만원이라는 부담스러운 금액

( 저번달에 카메라 수리비로 50만원 이상 깨졌거든요..ㅠ_ㅠ )

으로 인해서 MG를 구매했습니다. ㅎㅎ

헌데 이 MG의 퀄리티는 거의 PG급에 육박합니다.

머 스케일이 작은건 어쩔수 없지만요 ^^


아직 상체와 다리 하나만 만든 상태입니다.

조립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러너를 니퍼로 자르고 아트나이프로 다듬고 먹선팬으로 먹선 넣고 조립하고.....

그리고 울 예원이도 봐야하구요 ^^

여하튼 몇일동안 조립결과 약 50% 정도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혼전 PG를 조립할 당시에는 4일만에 조립을 완료했으니까요. ㅋㅋ


진검이 맥기실버로 아주 빤짝빤짝하게 잘 나와있습니다.

다만 러너를 자르다보면 절단 부위는 검정색으로 나와 약간 아쉽긴 하지만요.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의 진 쌍검~


아하~

이각도가 진검의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


울 아가때문에 집에서 조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트나이프로 다듬을때 발생하는 플라스틱 쪼가리들이 방에 막 날리니까요.. ㅠ_ㅠ

아가한테는 치명적으로 안좋습니다.

하여 어제는 아가를 처갓집에 보내고 집 대청소를 했어요!

스팀청소기로 마무리까지~

뽀송뽀송한 마루~~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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