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중에도 참 많은 사진을 찍었죠?

매 시간, 매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

그래서 사진으로라도 많이 남기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더 많은 사진을 찍었어야하는 사진 용량의 압박으로 많이 못찍었거든요.

RAW로 모든 사진을 찍었기때문에.-_-;;


이때는 왜이렇게 아웃포커싱을 좋아라 했는지 모르겠네요 ^^;

당시 새로 산 카메라 사용법도 익숙치 않고

또 내공도 지금보다 한창 낮을때 였으니까요 ㅎㅎ;


하지만 사진 하나하나가

의미 있고 이쁘게 찍혔다고 생각되요.


몰디브에서 3일째 날이 되니까

벌써 탔군요.

사실 첫날에 다 탔습니다 ㅋㅋㅋ

여기는 아침 먹을때 기온이 32도에

한 창 뜨거울때는 40도가 넘게 올라가거든요.

그래도 한국에서 40도가 넘는 날씨하고는 틀리게 습도가 높지 않아

뜨겁기만 할뿐입니다.

그늘에서는 아주 시원하구요 ^^


모자에 이름모를 이쁜 꽃을 꽂았습니다.

광뇬이 컨셉인데.......

이쁘기만하네요 ㅋㅋㅋ


참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여기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어디에 가야 행복할까요!!!

신혼여행이잖아요 ^_^

거기에 몰디브!!!!!!!!!!!!!!!!


우리 마눌님께서는

순간 순간 여러 표정이 나온답니다.

그 순간을 잡을때 참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오곤 해요 ^^


무슨 생각 중일까요?

우리 마눌님께서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톨마켓 옆에있는 콘래드 리조트의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아침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

수영장 물에는 파장하나 없이 고요합니다.


아침 먹으로 나오면서

우리 숙소 우편함에 있던 우편물과 몰디브의 오늘 소식을 담은 원페이퍼 신문을

가져왔습니다.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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