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몰디브의 셋째날이 맞이하였습니다.

환상의 섬 몰디브!

저 수평선까지 흐림없이 보이는 선명하고 넓은 바다!

무엇하나 놓칠 수 없었습니다.


낮에는 환상의 색으로 파란 몰디브의 바다가

여느 바다가 그렇듯 아침에는 어둑우둑합니다.

그래도 상쾌한 공기와 차가운 아침 바람!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일출을 보기위하여 아침일찍 일어나 동쪽 수평선을 바라봤지만

아쉽게도 구름사이로 태양은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


누구나 찍어보는 국민샷!

ET컨셉 사진~

너무 이쁘죠? ^^


아침 해가 어느정도 올라 모든 원색이 제자리를 찾아갈때

우리 부부는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찰칵~


발 밑에서 저희 부부몰래 기어가던 소라게 한마리가

우리 마눌님손에 걸렸습니다.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한체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니 우리 숙소를 관리 해주시는 몰디비안께서

오늘의 아침과일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성게하고 비슷하게 생긴 과일... 이름이 모였더라. ㅎㅎㅎ

머 암튼 맛있었습니다. ^^


아침 과일을 간단히 먹고 우리는 아침 식사를 하러 아톨마켓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아침은 참 많은 음식이 있었는데

이렇듯 서양식 컨셉으로 먹었습니다.

이쁘게 데코레이션까지 했네요 ^^


참 맛있게 먹었던 아침 식사입니다.


옆에 지나가며 어!륀지 쥬스를 챙겨주시던 몰디비안께

아메리카노를 물어보니 이런 머그컵에 뽑아서 주셨습니다. ^^




- 다음에 계속 -






몰디브 콘래드 리조트에서
처음 맞이하는 아침입니다.
일출을 보기위하여
새벽같이 일어나서
앞마당(?) 비치로 나왔습니다 ^^
시간은 몰디브 시간으로
새벽 6시(우리나라 시간으로 아침 10시)정도
네요.
피곤함도 모르고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사실 어제 일찍잤어요.
시차때문에이기도하고
어제 죙일 사진찍느랴 힘들었으니까요 ㅎㅎ

몰디브의 아침하늘은 파랗지는 않네요 ^^;









앗... 이 이쁜 바다에
먼가 둥둥 떠다닙니다.
-_-;;;;
거품같은데...
아마도 리조트에서 사용한 하수 일까요?....
(설마.-_- 하수처리장 있는데 ㅋㅋ )
암튼 거품같은게 둥둥 떠다니네요 ^^;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뜨기 직전의 하늘은 이처럼 아름다운 색을 띠고 있네요 ^^

하지만.....

구름때문에 일출을 못찍었습니다.-_-
하늘에는 구름이 없는데
수평선쪽에는 구름들이..ㅠ_ㅠ



아침 우리 빌라 대문 앞에있는
메일박스에 서신하나가 들어있네요.
내용는 보시는데로 ^^


요놈은
우리가 나들이를 하고 숙소로 돌아오면
정돈된 침대 시트위에 놓여져있는
인형입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까 저번달(10월)에는
매일 초콜릿을 줬다고하는데
11월인 이번달에는
이렇게 매일 해산물(?) 인형을
매일 1개씩 다른걸 주네요 ^^


우리는 이제 아침을 먹으러 나갑니다 ^^






- 디럭스 비치빌라 둘째날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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